국가유산·기타

삼충단

三忠壇
동두천시 향토유산 삼충단 관련 정보 제공 - 구분, 수량 및 면적, 지정(등록)일, 소재지, 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구분 동두천시 향토유산(문화)
수량/면적 월계단 1개소
지정(등록)일 1986. 4. 28.
소재지 경기도 동두천시 삼육사로577번길 167
시대 조선시대 전기
소유자(소유단체)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
관리자(관리단체)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

국가유산 설명

삼충단은 1453년(단종1)부터 1456년(세조2)까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에 가담했던 민신(閔伸)·조극관(趙克寬)·김문기(金文起) 등 세 충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2년 9월 김문기의 후손 김항권이 양주 유림의 협조를 얻어 호패비(號牌碑)를 세우고 해마다 춘추로 종정일을 택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민신(?∼1453) 선생의 호는 둔암(遯菴),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문종 때 병조판서와 이조판서를 역임했다. 단종 원년 계유정난 때 현능(顯陵) 비역(碑役)을 감독하던 중 김종서의 일파라 하여 비역소(碑役所)에서 참살 당했다. 정조 때 복관되고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김문기(?∼1456) 선생의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百村), 본관은 금령(金寧)이다. 1426년(세종8)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검열(檢閱)·정언(正言)·함길도관찰사를 거쳐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1456년(세조2)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다가 처형되었는데 영조 때에 가서 복관(復官)되었고, 시호는 충의(忠毅)이다.
조극관(?∼1453) 선생의 본관은 양주이다.1414년(태종14) 문과에 급제한 뒤 1441년(세종23) 우승지, 평안도관찰사를 거쳐 1451년(문종1) 동지중추부사·대사헌·우참찬을 지냈으며, 단종 원년 이조판서가 되었으나 1453년 계유정란 때 김종서의 일파로 몰려 격살(擊殺)되었다.
한편 파주시 법원읍 동문2리 산725번지에도 이들 민신, 김문기, 조극관과 황보인, 김종서, 정분을 단종의 절육신으로 모시고 있는 월계단이 있다.
· 호패비 : 높이 67㎝, 폭 28㎝, 두께 10㎝
· 규모 : 정면 9.6m, 측면 7.2m


담당부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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