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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사

3주년 기념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시장 박형덕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확실하게 달라질 동두천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동두천 대변혁이 드디어 이뤄지는 민선 8기 4년 차의 시작을 맞아 모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시장 박형덕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이제 확 바뀌게 될 동두천의 앞길을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동두천은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함께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발전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변화의 씨앗을 심고 키워냈습니다.

취임 1년차는 시민의 열망을 새로운 시정에 담아 ‘혁신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습니다.

동두천시 최고 현안인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하고, 대정부 건의와 투쟁을 재개했습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을 다시 새롭게 창단하여 빙상 명문 도시의 위상을 되찾았고, 태릉 국제빙상장 유치 공모전에 우리시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시장 직통 문자’, ‘열린 민원함’,‘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등을 통한 소통 행정은 민선8기 동두천시정의 새로운 철학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이어 나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따듯하게! 경청하겠습니다.

취임 2년차는 탄탄하게 조성된 기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해 나간 한 해였습니다.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확정이라는 교통 혁신의 역사적 계기를 마련하였고,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는 목표 아래 애향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동두천형 무상교복’ 사업과 학생 해외체험 ‘꿈이룸동아리’ 운영 등 교육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한 결과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왕방산 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 림스파, 데크로드 등을 갖춘 일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관광 시설로 탈바꿈했고,

장애인체육회 독립 사무국을 지원하고 반다비체육센터를 준공해 모든 계층이 행복한 도시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동두천시의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새롭게 정비하여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우수 디자인상을 받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취임 3년차는 동두천의 변화가 눈에 보이고 ‘성과’가 무르익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앙로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여 수영장과 탁구장, 오르빛도서관, 미디어센터 등 최신 시설과 공간이 원도심에 조성되어 도시를 말끔하게 재생하면서 신도심과 원도심의 분절을 해소했습니다.

또한 도시 주요 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시설관리공단도 출범하였으며,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경기일자리재단 이전 확정 등으로 우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힘찬 원동력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응급의료 기반 유지를 위한 진료 장비와 운영비 지원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와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8기 동두천이 1년차에 기반을 다지고, 2년차에 확장하고, 3년차에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면, 이제 4년차는 민선 8기의 모든 것을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취임 첫날의 각오를 되새기고 더욱 다져서 시민과 함께 만든 이 약속!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는 시정 방침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소요산 노점상, 신천 포장마차촌,상패동 공동묘지 정비와,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일시적인 반발을 감수하고서라도 반드시 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다수의 공익을 위해! 동두천시민 전체를 위해! 특정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미래를 선택한 시정이야말로 진정한 ‘공정’입니다.

또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에게 ‘공정’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제 등 선제적인 보훈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혁신과 공정의 시정 기조 속에공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건의를 대폭 확대하여 지난 3년간 175개 공모사업으로 623억 원을 확보하고, 균형발전과 특수상황사업 및 특별 교부세와 교부금으로 1,368억원을 확보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앞으로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에 혁신과 창의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뿌리내리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글로벌인재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원어민 영어교실과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육으로 시민 모두가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소요단풍제와 락페스티벌을 비롯한 지역축제를 더욱 자생력 있게 육성하여 동두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투자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동두천’을 목표로 현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를 본 특구에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차별화된 교육사업을 통해 동두천을 교육이 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GTX-C노선 연장사업과 1호선 셔틀전동차 증편으로 교통환경을 혁신하고,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과 원도심 정비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고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왕방계곡 자연휴양림 및 놀자숲 등 공공시설과 카페, 관광지 등 민간시설을 도보로 연결하는 숲길을 조성해 자연 친화 관광지로 완성할 것이며, 소요산 및 주변지역에 파크골프장, 역사문화공원, 반려동물테마파크,철쭉동산 조성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습니다.

그리고 태릉 국제빙상장을 동두천 미군공여지에 유치해 75년간의 안보 희생을 보상받고, 국제 평화의 상징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 2만 3천여명의 모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고령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병원 이용은 더 쉬워지고, 이동은 더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금년 10월 노인 및 장애인회관의 입주를 완료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는 믿음으로 국가산업단지 분양과 확대조성,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지정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생중계 상생플랫폼을 통해 일자리와 산업 기반을 갖춘경제 자립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의 3년이 동두천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1년은확실하게 달라질 동두천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결실을 위해 뛰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

시민과 함께 완성할 1년!

우리는 지금, 동두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고 있습니다.

동두천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는 이 여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일

동두천시장 박 형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