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포커스
제목 | 동두천産 호접란 미국 수출, 파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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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출하는 호접란 30천본은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하여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의 교포가 경영하는 코로스오키드 농장으로 운반된다. 현지농장에서 3개월 재배 후 판매되며 수출액은 80천 달러 정도가 된다. 그동안 수출은 미국의 검역 규정이 까다로워 호접란은 뿌리를 세척해 선적하는 방식이여서 현지에 도착하면 폐사율이 높았으며, 수출이 힘들었지만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동두천시에서 원예 특용작물 수출 규격화 시범 사업으로 1억원을 지원하여 미국 측 검역조건에 맞는 온실 설치와 승인된 재배, 자재 사용, 우려 병해충 예방을 위한 표준 시설의 첨단 현대화 온실을 설치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송기헌부시장은 “동천난원의 호접란 미국 수출은 우리시를 대외에 널리 열리는 계기가 되고 또 하나 자랑이며 앞으로 수출국을 확대하여 전 세계에 우리시에서 생산한 호접란이 피어나게 되기를 기대 한다” 고 축하를 했다. 강충구 대표는 “89년 화훼사업을 시작한 이래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으로 수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동두천시청,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평가원, 영남대학교 원예학과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아들 강영모는 원예학을 전공하고 부친에 이어 2006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양부터 개화까지 우수한 호접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등 동두천시 화훼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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