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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권제39장 2011년동두천사람들의살아가는이야기
2) 생연1동 방축동 김경차 씨 댁에서 연천에서 피난을 나오신 이병직 선생이
서당을차리고약30여명을가르치고그후이우명선생이계속가르쳤다.
3) 탑동 동점마을에서 김상우 씨 댁을 이용하여 서당을 차려 박종운 선생이
가르쳤다.
4)탑동왕방이에서는임서준선생이약10여명의학생들을가르쳤다.
5)탑동왕방이(전사격장인근)당시이곳에집이세채있었는데,이곳에서당
을차려놓고,이규백씨부친이신이덕재선생이가르쳤다.
6) 탑동 낙모루에서는 황대현 씨 조부이신 황학성 씨가 서당을 운영하였을
뿐만아니라중국에가서도서당을운영하였던대학자이시다.
7)송내리에서는목찬식선생이서당을운영하였으며,우리지역에서는목찬식
선생을중심으로글방이운영되었다한다.
8) 송내리 안골 조영묵 씨 댁에서 이종악 씨 할아버지 이우필 선생이 서당을
운영하였으며,이영기부친이우명형제분들이서당을운영하였다.
9)상패동에서는김용범선생과허추봉선생이서당에서가르쳤다.
10)지행리에서이종학씨할아버지가가르쳤다.
11)걸산동탑개울에서는홍만종할아버지가서당을차려놓고가르쳤다.
이와 같이 한문은 우리 조상이 개발하여 계속 사용한 문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간교에빠져중국글이라하여내던져지고있으니한심한세상이다.
65.천대받고있는우물물
사람이살아가려면반드시물이있어야한다.인근에물이있어야집을짓고,
공동우물이 있어야 마을이 형성되었다. 큰 저택은 반드시 집안에 우물을 파서
집안에서사용하고있었다.이와같이모두우물물을길어다식생활에활용하여
왔다.
우물이있는곳을찾아보면다음과같다.
1)송내동안골우물
송내동안골목태신씨댁북쪽50m언덕에뱀우물이라불리는우물이있다.
옛날부터 이 부락에는 이 우물을 공동우물로 사용해왔었다. 이 우물 주위에는
돌담을쌓아서사용하였고,또한우물아래쪽에는자그마한연못이있었다하나
지금은없어졌다.이우물주변돌사이에서뱀이많이나왔다하여뱀우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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