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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당
Vol.통권141호ㅣ2019.9
동두천문인들의공간
시작(詩作)
너는죽었다
내고향범바위
주신일(동두천문인협회)
이명숙(숨,詩작가들)
최진철(지행동)
사유깊은곳섬은아직도멀다
우리는삼각형속에살았죠.
지금은갈수없는내고향.
범바위지나아간천건너오리길.
파도는철석이나들을수없다
예술을꿈꾸던아빠가파리로떠나고
나의아간국민학교,
엄마는밤낮없이일을했어요
지금도변함없이
여지,여백,여유가없다
잘있겠지.
세번의속박이무너지던날
등줄기짖누르는필(筆)의무게
날카롭게갈아두었던네탓이라는칼날을서로에게
가고파도
휘둘렀죠.
갈수없는내고향.
풀지못한매듭의고리에앉아
유리창이깨지고텔레비전이부서지고세살동생도
범바위와아간천아,
서성이는밤은오늘도길다
벽에내동댕이쳐졌죠
변함없이잘있고잘흐르겠지.
비명소리는내정원의나비를모두쫓아냈죠
이제는아무데로나날아가죠
니가안고있는
작은심지밝히며
우리밭과땅이었던
한없이떠도는고독한여행
어제는꿈을꾸었죠
그리고우리가살던
내심장이둘로쪼개지는꿈
집과이웃들도
사방으로튀는피,커다란검은막대기가
심장을움켜쥔내손을내리쳐요
내가아프지않고
남과북이웃는날
엄마,다른종이한장을더주세요!
꼭한번너를찾아
내심장을내가그려야겠어요
안아보리라.
잘있거라,범바위야.
동두천시의소중한아기탄생을축하합니다!
이름:정라희
이름:김현솔
성별:여
성별:남
생일:18.11.18.
생일:19.5.31.
엄마:최세영
엄마:이경미
아빠:정주식
아빠:김성배
세상에하나밖에없는우리의천사같은아기,
사랑하는아들~
라희야~넌정말존재자체만으로도감동이구나.
건강하게자라다오~
우리건강하고예쁘게행복하게살자~
사랑한다♡
엄마아빠는너를사랑하고또사랑한단다♡
부모가아기의탄생을축하하는글과사진을보내주시면축하선물과함께소식지에축하의글을게재해드립니다.
참여대상:동두천출생아가구중신청가구
참여내용:아기탄생과함께부모가전하는축하글게재
신청기간:아기출생일로부터1년이내
신청방법:아기주민등록증신청시또는별도신청가능
-구비서류:신청서1부,사진(아기또는부모와함께)1매제출
접 수 처:동두천시청민원봉사과,각동행정복지센터
기획감사담당관지역인구정책팀☎86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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